전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성지, 방콕

태국 방콕의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

예전 동남아 투어 중 마지막 여행지였던 태국의 수도인 방콕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이 도시만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살아 숨 쉬는 도시 안에서 방문객들이 탐험할 수 있는 수많은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방콕의 역사와 문화

동남아시아에서 배낭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나 1순위로 꼽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방콕은 태국의 수도이다. 이 도시는 차오프라야 강의 작은 교역소로 세워진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782년 라마 1세는 수도를 방콕으로 옮겼고 이후 이 도시는 거대하고 번화한 대도시로 성장했다. 역사적인 라타나코신 지구에 위치한 왕궁과 왓 프라깨우를 비롯한 화려한 사원으로 유명하다. 왕궁은 1782년에 지어졌으며 1925년까지 태국 왕의 거주지였다. 복잡한 디자인과 화려한 디테일이 있는 전통적인 태국 건축의 놀라운 예로 들 수 있다. 에메랄드 사원으로 알려진 왓 프라깨우는 왕궁 단지 내에 있다. 이곳은 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원 중 하나이며, 옥으로 만들어졌는데 1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는 유명한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곳이다. 방콕의 문화는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많은 사원과 사당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다. 방콕의 놀라운 문화에는 맛있고 저렴한 길거리 음식도 있다. 거리 곳곳에는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활기찬 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고,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팟타이, 솜땀, 망고 찹쌀밥등이 있다.

여행 정보

방콕 주요 관광지의 운영시간과 입장료는 계절과 관광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항상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어트랙션에 직접 연락하여 시간과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표적인 관광지에 대한 운영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왕궁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500밧이며, 미화로는 약 16달러 정도 한다.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왕궁과 동일하게 500밧이다. 왓 아룬(새벽사원)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50밧이다. 그 외 유명한 야시장인 짜뚜짝 주말 시장의 경우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입장료는 없다. 왕궁과 Wat Phrakaew는 복잡한 건축이 놀라움을 주고, 차오프랴 강둑에 위치한 왓 아룬 사원은 석양이 질 때의 풍경이 매우 아름다우므로 해가 질 무렵 시간 맞춰 가본다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 배낭 여행객들의 성지라 일컫는 카오산 로드를 거닐어 보는 것과 방콕 인근에서 굉장히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을 가보는 것도 좋다. 작은 보트 위에 올라타 강물 위를 돌아다니며 수상시장 위에서 맛보는 식사와 쇼핑은 매우 색다르고 즐거운 문화라 꼭 한번 느껴보길 권하고 싶다.

후기

방콕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여행자들로부터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도시다. 방문객들은 도시의 활기찬 문화, 친절한 사람들,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에 대해 열광한다. 화려하게 개발된 도시의 고층 빌딩들 사이사이엔 아직도 현지 로컬스러운 문화를 간직한 골목들이 많으며, 그러한 골목길에서 방콕의 진정한 문화와 매력과 느낄 수 있었다. 도시 곳곳을 누비며 여행하는 것도 재밌고 즐거운 일이었지만, 많은 여행자들이 추천한 왕궁과 왓 프라깨우를 관람했던 것도 참 기억에 남는 일이었다. 사원은 전통적인 태국 건축의 놀라운 예이며 국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짜뚜짝 주말 시장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시장에는 의류, 기념품, 음식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쇼핑과 현지 문화를 체험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방콕의 독특한 경험 중 하나는 툭툭이를 타고 다니는 것이다. 툭툭이는 도시에서 인기 있는 교통수단이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명소를 이동하기에 매우 좋은 교통수단이다. 전반적으로 방콕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매력적이고 활기찬 곳이다. 도시의 사원을 탐험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일은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이곳 방콕에서 가장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