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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으로 먹은 맛집

경복궁역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찐맛집 - 칸다소바 내돈내산 후기

by 폴리Pauli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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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



오늘은 와이프와 데이트하기 위해 즐겨 찾는 경복궁 주변 맛집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경복궁 나들이 가면 매번 가던 카페가 있다 보니 웬만해선 식당을 가지 않고 카페에서 베이커리와 커피로 식사를 해결하곤 했는데요.

이번에도 그 카페를 찾아가던 중 웨이팅이 엄청난 식당 한 곳이 보이길래 궁금해서 두리번거리다  후기를 찾아보니 찐맛집이라길래 우리도 먹어보자 해서 먹게 되었어요.




칸다소바 경복궁점


가게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 하고 있었어요.

검색해 보니 부산이랑 대학로 등 몇몇 곳에도 있는 것으로 보아 프랜차이즈인가 봅니다.



칸다소바 메뉴 간판


식당 입구 메뉴 간판이 두 메뉴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집의 대표 메뉴들인 듯하고요.

특히 도쿄 라멘대회 우승 트로피와 문구를 내세우는 걸 보니 라멘 맛으로 인증된 곳인가 봅니다.

기대를 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 주문을 하고 웨이팅을 해봤어요.



칸다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


20여분 웨이팅을 하니 자리가 나서 착석을 했어요.

좌석은 바 테이블이라 편하진 않았지만 무난했고요.

각 자리마다 젓가락과 식초, 고추기름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기호에 맞게 양념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기본반찬, 단무지


기본 반찬으로는 깨소금 솔솔 뿌린 단무지가 있어요.
적당히 간이 잘 맞아 깔끔했어요.



칸다소바 -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


자리에 착석하니 금방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 둘 다 비주얼이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칸다소바, 아부라소바


특히 더 궁금했던 아부라소바.

개인적으로 마제소바는 다른 가게에서도 몇 번 먹어본 적이 있었던지라,

부추가 수북이 올려진 아부라소바가 더 궁금했는데요.




칸다소바, 아부라소바 쉐킷쉐킷


사진 몇 장 후다닥 담아주고,
노른자와 부추가 잘 섞이도록 열심히 비벼줍니다!




비벼진 아부라소바


열심히 비벼진 아부라소바가 참 먹음직스럽네요.

위에 부추가 수북해서 라이트 한 음식일 거라 생각했는데,

밑에 기름이 많아 생각보다 무거운 식감이었고,
느끼하면서도 고소했어요.




칸다소바 - 마제소바


다양한 재료가 올려진 마제소바예요.

딱 보기에도 아부라소바에 비해 풍부한 맛이 날 것 같죠?



칸다소바, 마제소바 쉐킷쉐킷


마제소바도 열심히 비벼줬습니다.

비주얼만 봤을 때는 아부라소바가 맛있어 보이네요.

아부라소바 대비 좀 더 풍부한 맛이 납니다.

첫 입맛은 아부라소바가 기름맛이 돌면서 좀 더 자극적이라 더 맛있었는데,

절반정도 먹다 보니 마제소바의 깔끔한 맛 때문인지 마제소바 쪽으로만 손이 갔습니다.

마제소바는 끝까지 맛있게 먹었던 반면에 아부라소바는 기름져서 먹다 보니 조금 물립니다.

두 메뉴 다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제소바가 더 맛있었어요.

다음번엔 라멘에 도전해 보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내 돈으로 사 먹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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