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구찜이 겁나게 맛있는 집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해요.
아구찜, 동태찜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너무나 유명한 집이기도 한데요.
연희동에 있는 월순철판동태찜 이란 가게예요.
저도 와이프 지인 추천으로 갔다가 완전 반해버렸는데,
지난주에 먹고 나서 계속 생각나서 다음 주 주말에 또 달려가려고 대기 중이에요!
가게 상호명은 월순철판동태찜이지만,
저흰 아구찜을 더 좋아하기에 아구찜으로 주문했어요.
후기를 보면 동태찜이 더 맛있네, 아구찜이 더 맛있네 하면서 리뷰 배틀이 많은데..
제 생각엔 이 집은 양념맛이 대박이라 동태든 아구든 본인이 좋아하는 걸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아구찜 비주얼 대박이쥬?
여태 아구찜 먹으면서 이렇게 푸짐하게 아구 가득 나오는 집은 처음이었어요.
원래 아구찜 시키면 아구 1~2개 집어 먹고 나면
그 뒤론 콩나물 범벅만 남는데 이 집은 아구를 진짜 많이 줘서 대 만족이었어요!
참고로 저희가 주문한 사이즈는 '소' 자입니다.
포스팅하는 순간에도 군침 도네요.
아구살과 월순네 특제 소스 조합이 그냥 미쳤어요!
마지막은 남은 양념에 볶음밥이 진리라길래,
배 터질 것 같지만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근데 개인적으론 볶음밥은 조금 별로였어요.
밥을 볶으니 양념맛이 날아가버려 차라리 아구찜 소스에 공깃밥 하나 시켜 먹으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았어요.
이 집은 양념맛이 미쳤거든요!
두 명이서 아구찜 '소'자 다 못 먹을 만큼 양 푸짐하고, 매콤한 양념이 굉장히 매력적인..
아마도 국내에 손꼽히는 아구찜 맛집이 아닐까란 개인적인 평을 남겨볼게요!
메뉴는 동태찜, 아구찜, 대구뽈찜 등 다양해서
취향대로 골라 드시면 될 것 같고요.
가격은 대/중/소
62,000원 / 50,000원 / 38,000원이었어요.
영업시간은
11시 40분 ~ 20시 50분까지인데,
브레이크 타임이 14시 50분 ~ 16시라서,
점심 라스트 오더는 13시 30분 전까지
저녁 라스트 오더는 19시 20분 전까지
라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아 참고로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가능한데,
발렛비용 1,000원 받더라고요.
주소와 위치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 내 돈으로 사 먹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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