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져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무척이나 쾌청했는데요.
가만히 집에만 있을 순 없어 꽃구경을 다녀왔답니다. 올해 벚꽃은 예년에 비해 일찍 핀만큼 금방 져버렸는데요. 그 자리를 대체한 다른 다양한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었어요.
그중에서 벚꽃만큼이나 아름다웠던 꽃을 발견했는데요. 수사해당화라는 꽃이었어요. 산뜻한 미소라는 꽃말을 가진 꽃답게 너무나 산뜻한 수사해당화라는 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직은 활짝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많았는데요.
봉오리의 반 정도만 꽃이 피어난 상태에서도 핑크 핑크한 색감을 가진 수사해당화와 파란 하늘의 조화로운 색감이 너무 예뻤는데요.
모든 봉오리의 꽃들이 활짝 피어오른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요?
수사해당화는 장미과에 속하는데 꽃이 아름다워서 정원수로 많이 심어지기도 하는데요.
원산지가 중국의 서부이다 보니 서부해당화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해당화의 어원을 살펴보니 중국에서는 사과나무 품종의 목종을 '해당'이라고 부르는데, 중국 서부 지방의 나무라 해서 서부해당화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꽃의 개화시기는 4~5월이며 가지 끝에 우산 모양의 분홍색 꽃봉오리가 맺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사해당화의 열매는 8~9월 경이되면 빨갛게 맺혀 수확을 할 수 있는데, 다양한 효능이 있어 꽃차나 담금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꽃차로 만들어 마시면 비타민C가 풍부해서 동맥경화나 피로해소,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열매 담금주나 효소로 만들어 먹으면 만성위염이나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봄 나들이 삼아 용산가족공원에 나들이를 갔더니 수사해당화가 예쁘게 피고 있더라고요.
아직 봉오리에 활짝 피어나지 않은 꽃들이 많은 것 같으니 여러분도 다가오는 주말에 용산가족공원으로 나들이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수사해당화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꽃들과 푸릇푸릇 돋아나고 있는 새싹들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모두 행복한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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